원이 엄마가 구회장과 만나서 이야기를 합니다.
구회장은 한미소에게 잘 지냈냐고 안부를 묻자 아들 뺏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자가 행복하길 바란거냐고 조근하게 퍼붓습니다.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인가봐요. 원이 출장 간 사이에 감쪽같이 치워버렸던대요. 나처럼" 사랑을 저멀리 보냈다며 구회장에게 일침합니다. 그리고 더이사 구원을 궁지로 몰지 말라며 경고를 합니다. 계속 그러면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고, 자신은 자신의 인생을 못살았다며 구원이 원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그룹이나 가문이 원하는 인생말고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살수 있게 부모가 할 일 이라며 말합니다.
구회장은 한미소에게 원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하는데, 한미소는 "내가 알아서해요, 이젠 그런 협박 안통해요" 하며 가버립니다.
한미소가 나오며 구원과 만나게 됩니다.
한미소는 자신이 떠나야만 구원을 지킬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합니다. 하지만 구원은 냉랭합니다. "앞으로는 당시을 위해 사세요. 더 이상 누굴 지키려 하지말고, 나때문에 뒤로 숨지 말고" 냉정하게 얘기합니다. 미안하다는 한미소를 두고 냉정하게 먼저 건강하세요 하며 나갑니다. 문 밖에서 주저앉아 참았던 눈물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다시 한미소 앞에 가서 안아줍니다. 어릴때 엄마가 토닥해준대로 엄마에게 토닥거려 줍니다. 엄마와 아들 서로 마주보며 서로 웃어줍니다.
사랑은 킹 관광호텔 직원들과 호텔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킹 관광호텔 대표는 사업을 정리할 생각뿐입니다.
그러면서 사랑에게 "네가 누굴 믿고 이렇게 까부는지 알겠는데 정신차려. 그렇게 쫓겨나고도 아직 감이 안와?끝난줄 모르겠어?창피한줄 알면 고개 숙이고 살아" 하면서 싸가지 없다고 심하게 화를 냅니다.
사랑을 데리러 구원이 킹 관광호텔로 옵니다.
사랑에게 "늦게와서 미안해. 혼자 힘들었지" 하며 대화를 합니다. 구원은 사랑에게 이제 올라가자고, 내 사람이라고 상관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랑은 다음주 연회만 세 개라고 이것까지 하고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원과 함께 킹관광호텔에 사랑이 할 일을 도와줍니다.
호텔이 매각 위기에 놓이자 아쉬워하는 사랑은 호텔 주변의 맛집과 산책길까지 구원에게 가르쳐주며 호텔이 너무 좋다며 말합니다. 구원은 일을 하면서 사랑이 킹 관광호텔의 장점과 그리고 직원들이 호텔에 진심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날 구원은 킹 관광호텔 대표에게 왜 호텔 살리려고 안하고 호텔 파는 일만 하냐고 묻습니다. 그러고 구원이 대표에게 말합니다. "제가 사겠습니다. 이 호텔을, 목표하신 금액에 맞게 킹 관광호텔 제가 인수하겠습니다." 그러고 대표를 쫓아내 버립니다. 직원들은 희망이 생겼다고 좋아합니다.
서울로 돌아온 구원은 대표로 승진했습니다.
구원은 구회장에게 아버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그건 아버지 뜻이고 제 뜻대로 할거라 말합니다. 구회장도 "나도 할 만큼 했으니 그 다음은 너의 선택이지. 그 대신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것도 니 몫이야"라고 합니다
구원은 사랑에게 프로포즈 계획합니다.
드론 이벤트를 계획하고 직접 고른 반지를 사고 사랑을 만나 식사를 하며 프로포즈 이벤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구원이 중요하게 할말이 있다고 하는데 사랑도 할말이 있다고 합니다. 사랑이 "나 그만 하고 싶어" 라며 구원에게 말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모든게 나랑 안어울리는 것 같아.나 떠날래, 떠나고 싶어" 말합니다. 구원은 프로포즈 반지 상자만 만지작 거리며 아무 말도 못하는 사이에 준비한 드론 프로포즈는 하늘에 하트를 그리며 15회가 끝이 납니다.
오늘 킹더랜드 마지막회 16회가 방송됩니다.
아직 16회 예고가 안나왔습니다. 해피엔딩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