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결혼을 열흘 앞두고 웨딩 촬영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수 백아연은 1일 자신의 백아연 인스타에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 라는 글과 함께 새신부의 웨딩드레스 화보를 여러장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웨딩 사진에는 백아연이 다양한 드레스와 한복을 입고 웨딩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져있습니다.
백아연은 데뷔 이후 열애설 조차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지난 3월 SNS에 손글씨로 "2년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 며 8월달 결혼식 소식을 발표해 예비 남편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이에 백아연의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마음이 참 따듯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 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 이라고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 고 애정을 드러냈었습니다.
백아연은 1993년 3월 11일생으로 지난 2012년 방송 된 SBS "K팝스타1"을 통해 데뷔를 했습니다.
K팝스타에서 '레이디가가' 의 '포커페이스' 를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렀으며, 청아한 음색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떨지 않아서 강심장이라고 주목 받았습니다. 이후에 TOP3를 차지하고 2012년에는 JYP엔터테이먼트와 계약도 했습니다.
데뷔 이후에는 맑고 독특하며, 청아한 음색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쏘쏘' ,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 '썸 타긴 뭘 타' , '달콤한 빈말' , '사랑인듯 아닌듯' 등의 다수의 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드라마 OST, 애니메이션 영화 '프린세스 아야' 의 더빙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다문화 가정 무료 합동 결혼식에도 참석해서 무료 축가를 불러주며 선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백아연은 오는 8월 1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만 불러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백아연 히트곡 가사입니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백아연-
궁금해서 잠이 안 와. 그때 왜 그랬어
구차해도 묻고 싶어. 그때 난 뭐였어
나나나나 나나 나나~
나만 애 탄거니
나나나나 나나 나나
난 진심인데 넌 그랬구나. 그랬어
좋았는데 넌 아니었나봐
그랬구나 그때 넌 그런 줄 모르고 나혼자
이럴 거면 바래다주었던 그날 밤
넌 나를 안아주지 말았어야지
설렘에 밤잠 설치게 했던 그 말
그 말도 말았어야지
비겁하게 숨어버린 너를 돌아 올 거라고 믿은 내가 바보야
그러지는 말지
비겁하게 숨어버린 너를
돌아 올 거라고 믿은 내가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