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이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남남
남남 드라마 이번 6회는 너무 가슴이 뭉클,눈물나는 회차였습니다.
진희는 부녀자 살인사건 용의자로 수갑을 채우려던 했던 그 용의자가 진홍(안재욱)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먹고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본인의 친부 진홍을 그냥 엄마가 썸 타는 남자로 여겼을 뿐, 친부 등장 보다 용의자 착각 할 정도로 은미곁에 맴돌았기 때문에 시원치 않습니다.
진희(최수영)는 재원(박성훈)에게 지난번에 진홍 조사할때 핸드폰에서 정말 아무것도 보지 못했냐고 묻지만 재원은 진홍(안재욱)에게 허락 맡고 오면 말해주겠다고 거절을 합니다.
한편 진홍도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친딸인줄 모르고 무능하다 비아냥 거렸기때문입니다. 진희가 잘못을 했지만 진홍은 진희의 사과를 씹고 동료앞에서 진희때문에 고생한다는 듯 비아냥 거렸던게 생각 났기때문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쪼잔한 행동이라 후회를 합니다.
진홍이 퇴근할때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지만 보이지 않자 은미는 잠을 못자고 진희에게 짜증부립니다.
며칠만에 진홍은 은미에게 다가갑니다.은미는 싫은 척 튕기는 척 하지만 진홍이 싫지 않습니다.
연락안되서 답답했다면서 전화번호도 바로 따고, 퇴근길마다 자신을 집에 데려다 달라고 제안합니다.
두 사람은 다시 끌리면서 다시 연애를 하는 듯 한 분위기가 피어납니다.
은미는 진홍과 만남이 갈수록 더욱 진희가 신경쓰였습니다.
"막말로 내가 그 사람이랑 연애를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고 선을 긋기도 하고 또 무신경한 진희에게 서운함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진희는 어렸을 적 미용실에서 은미를 반짝반짝 예쁜 금붕어로, 본인은 예쁜 금붕어에 붙은 똥으로 비유했던 사람들의 말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진희는 "내가 나라서 얼마나 엄마한테 미안해하며 살았는지, 금붕어 똥이 되기 싫어 밥도 집안일도 공부도 잘하고 사람들이 금붕어 똥 소리 못하게." 라며 울었습니다. 진희의 가슴 아픈 고백에 은미도 아파합니다. 왜 그런걸 가슴에 기억을 하고 있냐고 말입니다.
진홍은 은미가 두고 간 디저트를 문앞에 두고 가려다 문밖에서 모녀의 가슴 아픈 대화를 듣습니다.
다음 날, 진수는 진희가 대신 결제해 준 쇼핑몰에서 여수 리조트 이용권이 당첨됩니다. 진희는 자기 몫도 있다며 엄마와 화해 할 겸 같이 리조트에 갑니다. 여수 도착했는데 예상치 못한 사람을 만납니다. 바로 진홍이였습니다.
화해를 하기 위해 여행을 제안했는데 진홍도 여수에 왔습니다.
화해 여행이였는데 엄마는 생각을 못할까요? 아니면 진홍에게 또 사랑에 빠진걸까요?
은미는 역시나 철없이 진홍을 여수에 데리고 옵니다. 그런 엄마와 진홍을 바라보는 어이없는 진희.
남남 7회 예고편에서는 진홍이 또 병원에 치료 받고 있고, 재원은 진희 친구 진수에게 질투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살해범 용의자로 추정되는 후드티에 검은 모자쓴 범인이 은미 앞에 나타납니다. 재원은 은미 신변 보호 요청하자고 제안까지 합니다.
남남 7회는 8월7일 월요일 ENA 오후10:00 에 시작합니다.